“민영주택 청약은 가점 높아야만 가능하다?” 많은 분이 민영주택 청약을 ‘가점 고득점자 전용’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가점제와 추첨제가 함께 적용되며,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무주택자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는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민영주택이란 무엇인지, 국민주택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가점제·추첨제 활용법까지 정리되어 있습니다. 민영주택 청약의 기초를 정확히 이해하면, 청약 전략은 훨씬 쉬워집니다.
청약 일정, 조건, 경쟁률까지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청약홈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민영주택 이란?
민영주택이란 민간 건설사가 건설하고 분양하는 주택으로,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국민주택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주로 대형 건설사(예: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가 짓는 아파트가 이에 해당하며, 분양가는 시장의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책정됩니다. 공급 규모가 크고, 입지나 커뮤니티 시설, 브랜드 가치 등에서 차별화되는 경우가 많아 청약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하지만 가점이 낮더라도 추첨제 적용이 있는 구간을 공략하면 전략적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민영주택을 청약할 땐 공급방식, 전용면적, 지역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손해 보지 않습니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차이점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은 공급 주체, 청약 자격, 가격 책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민영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공급, 국민주택은 공공기관이 공급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죠. 국민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민영주택은 자유로운 분양가와 고급화된 설계, 인테리어, 커뮤니티 시설이 장점입니다. 청약 제도 측면에서도 국민주택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등을 반영한 순위제, 민영주택은 가점제 또는 추첨제 혼합 방식이 적용됩니다. 특히 민영주택의 전용 85㎡ 이하 분양분은 40~100%까지 가점제, 85㎡ 초과는 100% 추첨제가 적용되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전략을 달리해야 합니다.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 추첨제 노리기
많은 청약자들이 “가점이 낮으면 민영은 꿈도 못 꾼다”고 생각하지만, 추첨제가 적용되는 물량을 노리면 당첨 기회가 열립니다. 예를 들어 전용 85㎡ 초과 물량은 100% 추첨제, 85㎡ 이하의 경우에도 일정 비율은 추첨제 대상이 됩니다. 이 구간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등 가점 요건이 약한 2030세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청약통장 납입 24회 이상, 무주택 세대주 등의 조건을 갖췄다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뚫을 가능성이 생깁니다. 추첨제 대상 단지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며 타이밍을 잡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관련 기사
기사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RLVSSYNY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부터 보는법까지 5분 완성! 사기 예방 필수 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