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박시설 이란? 초보자도 이해하는 3분 정리

아파트는 비싸고 오피스텔은 불편하다는 인식 속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활숙박시설. 하지만 실거주가 가능한지, 투자 목적에 적합한지 혼란스러워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활숙박시설의 정의, 아파트·오피스텔과의 차이점, 청약 절차 및 투자 유의사항까지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헷갈렸던 용어들을 이해하고, 내게 맞는 투자 및 주거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활숙박시설 관련 분양 정보, 청약 일정, 건설사별 공급 계획은 청약홈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새로운 형태의 주거 공간이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아래 링크에서 정보 확인해보세요.

투자자뿐 아니라 단기간 거주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1️⃣ 기본 개념부터 정리

생활숙박시설

생활숙박시설은 이름 그대로, 숙박이 가능하면서도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한 시설을 의미합니다.
법적으로는 숙박업 허가를 받은 시설이지만, 실내에 주방·욕실·세탁기 등 주거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거주에 적합하게 설계됩니다.
초기에는 관광객을 위한 단기 임대 목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장기 거주가 가능한 상품이 많아지며 아파트·오피스텔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건축법상 일반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 제한도 덜한 점에서 투자자에게도 유리합니다.
다만 법적으로는 ‘주택’이 아니기에, 교육, 전입신고, 세금 등에서 일반 주택과는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2️⃣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아파트의 차이점은?

생활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외형이 비슷하지만, 법적 지위와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생활숙박시설은 주택이 아닌 상업용 숙박시설이라는 점입니다.
즉, 전입신고나 주민등록 이전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며, 세대주로서 청약가점 등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거주 목적 허용을 완화하거나 임대 운영만 하도록 제한하는 등 기준이 변화하고 있어, 지자체별 규정 확인은 필수입니다.
또한 오피스텔보다 건폐율, 용적률에서 더 높은 수치를 적용할 수 있어 건축 효율성이 높고, 투자 수익률도 비교적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실질 거주 시 소방안전시설 기준이 일반 주택보다 엄격하지 않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3️⃣ 청약과 분양 절차: 청약통장 없어도 가능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및 관광진흥법 적용을 받는 상품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인 아파트 청약 절차와 달리, 건설사 또는 시행사에서 직접 분양 모집 공고를 내고 선착순 또는 추첨 방식으로 분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약홈이나 LH와 같은 공공기관보다는 민간 분양 사이트 또는 건설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분양 자격 제한도 거의 없으며, 외국인도 구매가 가능할 만큼 규제가 덜한 편입니다.
그러나 아파트처럼 계약금, 중도금, 잔금 납부 시기 및 조건이 중요하며, 계약 후 중도 해지나 전매 시 수수료나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꼼꼼한 계약서 확인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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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https://www.kyeongin.com/article/173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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